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학교 이야기

제주도 교육청 발표 코로나 오미크론 대응 학사 운영 계획 정리 (전면 등교 원칙)

2월 21일 일요일, 교육부에서 개학하고 1-2주는 원격수업을 권고했고,

 

22일 월요일, 제주도교육청에서도 제주도 방침을 발표했다. 내가 이해하려고 정리해보는.. 학사 운영 계획

기본 방침은 전면 등교 수업!


학사 운영 계획 정리

- 기본 방침 : 전면 등교수업 최대한 유지

- 3월 2일 개학 후 신속항원검사 키트 배부 (가정에서 필요시 검사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함.)

- 재학생 신규 확진율 5%, 재학생 등교 중지율(확진+격리) 20% 기준으로 학교별 여건을 반영해 원격 수업으로 전환

- 원격 수업은 가급적 학급, 학년 중심으로 시행함. 쌍방향 소통 중심.(구글 미트, 줌 같은 화상 회의 방식)

- 3월: 이동 수업 운영 최소화

- 5월: 현장학습 자제

- 여름방학 조정하여 12월말 학사 종료

 

- 학사 운영 유형별 적용 방안

학사 운영 유형 지표 적용
비율 범위 기준
1
유형
정상교육활동 ① 확진율 5%,
② 등교중지율 20%
학급 단위 ①, ②
모두 이하
2
유형
전체등교
+교육활동 제한
학급 단위 ① 또는 ②
초과
3
유형
일부등교
+일부원격수업
학급 단위
학년 단위
①, ②
모두 초과
4
유형
전면 원격수업 학교 단위 초등 3개 학년,
중등 2개 학년 이상 원격수업 시

**원격 수업 전환은 학급 단위.

**100명 이하 소규모 학교는 교육청과 협의해 달리 적용 가능.

 

확진율 5%와 등교중지율20%이 중요하다.

(예를들어 한 학급이 30명일 때, 확진자 2명, 등교중지 6명 이상일 때 학급 단위 원격 수업 시작)

 

1유형은 확진율 5%, 등교중지율20% 모두 이하일 때. 정상 교육활동이 진행됨.

 

2유형은 둘 중 하나가 초과되면 전체 등교는 유지하되(어떤 학급은 원격일 것임.) 교육활동이 제한되고,

 

3유형은 둘다 초과되면 학년 단위로 원격 수업이 될 것.

 

4유형은 최악의 상황으로 초등 3개 학년, 중등 2개 학년 이상 원격 수업이 진행되고 있으면 학교 전체가 원격 수업이 되는 것.

 

 

- 학교 방역(검사 키트 지원, 검사 등) 관련

- 신속항원검사 키트 : 90만개 확보 예정, 주2회 검사가 아니라, 학생 건강 상태에 따라 등교날 아침 가정에서 필요시 활용하도록 함.

- 학교 구성원 확진 시, 학교로 찾아가는 PCR 검사소를 운영할 예정. (엄청 바쁠거 같은데.....)

- 타 시도 방문 시 입도 당일 공항 선별진료소에서 PCR 검사 받고 등교/출근할 것 권장.


 

그런데 확진자가 한 명만 나와도 학교는 난리가 난다.ㅠ

이제까지 수업 중에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하면 그 학년은 긴급 하교하고,

해당 반은 전체 검사, 그리고 해당 반은 일주일 정도 원격 수업을 진행해왔는데

올해는 자가격리 기준도 더 까다로워졌으니 일주일씩이나 그 반만 원격을 안할 수도 있지만...

사실 과정수행평가가 진행 중이거나 지필 시험이 있다면 교육 활동에 큰 차질이 생기는 것이다. 이게 넘 문제다.

 

아후 어렵다. ㅠㅠ 학교에서 확진자 발생시 역학조사도 선생님이 해야되는데, 교사의 부담만 너무 가중되는 것 같다.

그러면 확진자 발생시 교사는 긴급 하교 여부, 학생들 섞이지 않도록 지도, 어떻게 알고 걸려오는 뿔난 학부모의 민원 전화 상대하고, 왜 이렇게 대처가 늦냐는 항의도 받고, 역학 조사도 하고, 코로나 검사도 받아야 하고, 갑자기 원격 수업도 해야하고, . . (1시간 이내에)

 

 


 

 

제주도교육청

홈 > 보도자료

www.jje.go.kr

자세한 것은 제주도 교육청 공지사항 보도자료 페이지에서